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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비가미 시나리오집] 인자무적 본문
어진 자에게는 적이 없고
仁者無敵
인자무적
忍者無跡
참는 자에게는 남긴 자취가 없다
제목: 인자무적
규칙: 인술배틀RPG 시노비가미
일정: 2022년 4월 30일 TRPG 통합 이벤트 「다이스 페스타」 (제18회 디. 페스타)
2023년 4월 30일 TRPG 통합 이벤트 「다이스 페스타#2」 (제21회 디. 페스타)
부스: 카페인페인
사양: 신국판, 72p.(예정) 수록 시나리오 6개
가격: 20,000원
〈수록 시나리오 개요〉
1. 닌자무적 忍者無籍
플레이어: 2인 / 레귤레이션: 현대편
"바깥에는 정말로 그런 것들이 있어?"
생명이 멸절된 도시, 살아 있는 것은 단 두 사람. 혹한의 추위로부터 안온하게 지켜주는 도시는 따스하지만 서늘하고, 차갑지만 따뜻하다. 두 사람의 사이 또한 끈끈하면서도 위태롭고, 보이지 않는 거리감이 있으면서도 떼어놓을 수 없다. 서로가 모른 척하던 균열이 외부의 접촉으로 인해 분명해졌을 때, 피보호자는 자신의 길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한 사람은 떠나려 하고, 한 사람은 막아설 때…… 기록된 바 없는 닌자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되는가?
2. 비익별곡 比翼別曲
플레이어: 5인 / 레귤레이션: 현대편
"너만은 꼭, 힘차게 날 수 있기를."
그림자의 세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일반인. 우연히 주운 알에서 깨어난 아기 새와 마주쳤을 때, 이전까지 알고 있던 모든 세상이 뒤집힌다. 우정과 애정을 위해 닌자는, 사람은 어디까지 선택할 수 있는가?
3. 월하순풍 月下順風
플레이어: 4인 / 레귤레이션: 현대편
"비록 이렇게 졸업하지만… 너와 함께여서 즐거웠어."
오토기학원의 졸업 전 봄 축제. 이 축제를 마지막으로, 떠나고 떠나보내야 하는 학생들. 이별을 받아들일 수 있든 없든, 이 봄의 축제를 기쁘게 즐기자. 그렇게 마음 먹은 학생들 앞에 학교의 유령 괴담이 찾아온다. 달빛 아래 순풍이 불 때, 이별을 선택해야 하는 순간.
4. 인면수심록 人面獸心錄
플레이어: 4인 / 레귤레이션: 퇴마편
"그 강아지는 내 가족이었어."
그 사람… 아니 그 동물…? 그 닌수忍獸를 처음 봤을 때, 어쩐지 오래 전 헤어진 가족이 떠올랐다. 인면수심이라는 말이, 사람은 충절을 지키는 짐승 앞에 마땅히 부끄러워해야 한다는 뜻이라면.
5. 경천안사룡강천 驚天安死龍降天
플레이어: 4인 / 레귤레이션: 현대편
"용신들이 싸웠다는 전설에 대해서 들어보셨겠지요?"
고려를 세운 태조가 천하의 평안이 걸렸다고 예언한 땅, 천안.
미지의 화석이 천안에 되돌아왔을 때, 천 년 전 용신 쟁투의 전설이 다시 천안에서 재현되는가…?
6. 호텔 레거시오버 Hotel Legacyover
플레이어: 3인 / 레귤레이션: 현대편
"어째서 우리 가문에 이런 일이……."
호텔 리미트오버. 약칭 호텔 L.O.
스베인 가문이 소유한, 가문의 가주를 상징하는 고풍스러운 휴식처. 그러나 유산을 둘러싼 갈등과 갑자기 벌어지는 살인 사건 앞에서, 품위와 휴식은 천박한 농담이 된다. 저마다의 사정을 가진 닌자들이 갈등으로 맺어질 때, 스베인 가문의 유산은 여기서 끝이 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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