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설의 티알특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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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규정하는 것은 타인. 자아를 만들어주는 것은 타자. 존재는 모두 거울을 처음 본 아기 고양이와도 같은 것들. 상식을 초월하는 마법사들이야말로, 인계에 내린 닻Anchor으로 투영하는 자기 자신의 모습을 볼 때마다 그 진리에서 도망칠 수 없다는 것을 절절히 깨닫는다. 빛은 어둠의 왼손. 진실은 거짓의 반대편. 그리고 나는 너의 뒷면. 나와 맞은 편에 앉아 있는 너에게 고한다. 이 카타르시스를, 감정의 정화를, 운명의 선택을. '나와 너' 분과회 '아틱 Paradox' PC① 카오스 마그누스 / 시간의 바다를 헤엄치는 아카샤의 용(Akashic Astral Surfer) : 역설PC② 마빈 / 일곱 번째ሰባተኛ 힘Kaffa : 루와즈 with GM 아본 '너에게 고한다'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아본님의..
무량대수의 별이 떠 있는 우주에서 단 하나의 빛을 찾을 수 있는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그게 가능하다면, 그걸 가능하게 만들었다면, 거기까지 닿기 위해 얼마나 큰 희생을 치른 걸까. "어떤 우주의 나라도 널 아낄 거야. 아끼게 될 거고. 보이지 않는 끈이란 걸로 이어져있다면 말이야." "다행이다. 그런데 가능하다면 말이야. 정말 힘들고 괴로울 때, 마지막에는…" 주 지휘관, 일어나세요. 곧 소행성 지역을 지나 워프 장치를 통과합니다. PC① 라이언 베일리 : 루와즈PC② 라헬 슈타인바인 : 역설 with GM 유피 '별무리', '별무리 FFU'의 스포일러는 별로 없습니다. 아마도. 유피님의 별무리 후속작 별무리 FFU! 아직 공개 안 됐죠? 첫 플레이를 했습니다^ㅁ^ 느이 집엔 이 세션 없지? 이런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