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Call Of Table (2)
역설의 티알특이점
“무당이, 엄마에게 나가 있으라고 했어요…….” 그리고 그는 무엇을 했나요? “손에, 칼을, 많은 칼을 들었어요…….” 그리고 어떻게 했나요? “작두 위에 올라갔어요…….” 그리고요? “…….” 그리고? “그리고…….” 크툴루의 부름. 광인굿. PD 이도영: 파르팔라배우 유미소: 황충심리학교수 서제희: 리모오컬트전문가 김수정: 역설 with 비밀지식의 수호자, 로릭 인간이 도심 속에 갇히는 것을 선택하면서, 요괴는 전설 속으로 몸을 감췄습니다. 그렇게 인간과 신화 사이에는 인간이 구축한 방벽만큼의 간극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문명의 장벽이라는 것은 때로는 그 얇기가 없느니만 못할 때가 있으니, 인간이 스스로 신화의 영역에 몸을 던질 때가 특히 그러했습니다. 그렇다면, 지나가던 선비나 지나가던 스님은 원래 ..
어느새 한달 전 일이네요. 여성전용 RPG행사 COT(Call of Table) 2회에 참가했었습니다.1회는 GM와 플레이어 모두 여성만 참가하는 행사였는데, 주최인 에고님과 펭님 그리고 그외 준스텝(?)인 분들이 고심 끝에 2회는 마스터는 혼성으로 하기로 결론을 내리셨나보더라고요. 1회 행사 때도 설문지로 해당 질문이 있었다는 걸로 보아 더 전부터 고민하시고 결정하셨겠지만. 아마 작년 11월이었나? 믹하님이 COT 마스터 해보겠냐고 슬쩍 찔러… 아니 집요했나;; 아무튼 권유해주시더군요. 반은 부담감에 사양하고 싶었는데 반은 만들던 시나리오 생각이 났습니다.오리엔트 특급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추리소설 '오리엔트 급행의 살인'을 모티브로 했는데, 실은 열차와 살인사건 정도가 중심 키워드이고, 그 외에는 ..